보험왕인 미시가 있었지만 전직 광산재벌인 남편은 암환자였다. 지극한 간호에도 세상을 떠났고, 통장엔 남는게 없었다. 오래전 안좋게 절연한 아들 한명에게 연락하기 껄끄러웠던 미시는 사채에 손을 댄다.
 

사채업자가 미시를 희롱하고 나오던중 미시의 아들과 마주쳤다. 사채업자는 화내는 아들에게 주먹을 날렸으나 현장일로 단련된 아들에게 되려 얻어 터졌다. 빌려준 돈은 가져가게 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사채에 손댄것에 화가났다


미시는 속옷 차림으로 아들앞에 섰으나 아들은 어머니의 브래지어를 벗겨 버리고 온갖 수모와 갈굼을 선사하였다. 하지만 어머니를 염전이나 사창가로 보내게 할 순 없던 아들은 특단의 조취를 취한다. 그건 바로 직원들은 유급휴가 보내고 닷새동안 어머니를 광산일을 시키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울면서 하기 싫다고 빌기 까지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어머니에게 주어진 장비는 알몸에 팬티 한장, 곡괭이 한자루가 전부 였다. 다만 광산마다 형광등은 켜놨지만 덥기는 엄청나게 더웠다. 어머니는 부실한 체력에도 버티면서 일을 했다.


그래도 석탄 잔해는 옮기는 수레가 있긴 했다. 다행히 마데자루나 망태기에 담아 옮기는 건 아니긴 했으니


하지만 그 수레는 본인이 밀어서 옮겨야 했다. 미시는 있는 힘을 짜내어 옮기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위치센서가 계속 같은 곳에 오래 머무는게 이상했던 아들이 현장으로 가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 아들이 "여기는?" 한마디 후 일단 가져온 영양제 주사를 어머니에게 투약했다. 어머니는 울면서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안았고, 아들도 어머니를 안아드렸다.


아들은 이제 더는 안나간도 된다했지만 어머니는 다음날도 나갔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장비 쓰는 법을 가르쳤고 생각보다 잘 다루는 것에 놀랐다. 아들은 어머니가 쓰러진 곳은 자원 매장량은 좋은 곳이지만 직원들도 가기 꺼릴정도로 초고온이었던 곳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곳에 7시간을 일했고 피로로 인해 쓰러진거였다 했다.


아들은 어머니를 씻겨 드린다. 어머니 역시 광산일을 계속하겠다고 뜻을 밝힌다.


1년뒤 다른 여성광부들도 취업 했다. 그러나 모두 알몸의 팬티차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