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01병원 긴급 이송설
8월 15일, 미국 거주 중국 기업인 후리런은 방송을 통해 “8월 14일 상하이의 일류 의료진 3명이 급히 베이징으로 가, 신분이 매우 민감한 인물을 회진했다. 그 인물이 바로 시진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시진핑의 공개 활동은 7월 24일 유럽연합 정상 회견이 마지막이었으며, 이후 7월 30일 정치국 회의 주재 보도가 나온 이후 그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8월 16일 《인민일보》는 시진핑의 기고문 및 대사 인사명령을 보도했으나 이는 모두 ‘문자상의 등장’뿐이었다. 실제로는 17~23일 동안 그가 공식석상에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8월 12일 브라질 대통령 룰라와 통화는 했다고 하나, 14일突發 질환으로 긴급 이송됐다면 단기간 내 대외 활동은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매우 복잡해 베이징 의료진만으로 진료 불가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9·3 열병식 참석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