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좃데였던가...?

비록 해외에 나와서 살고 있지만
롯데 40년 fan이다.
롯데의 첫 우승의 감격도 기억하고 있고,
우역곡절 많았던 두 번째 우승의 감격도 여전하다..... 뭐 그것 뿐이니까....
우리는 그때
롯데가 잘하면
롯데! 롯데!! 롯데!!! 하다가도
못하면
좃데! 좃데!! 좃데!!! 했었다.
반짝 잘하다가도
꼬꾸라지는 습관적 '좃데회기본능'을 늘 기억하면서도
1년에 한번은 희망을 주기도 했었다.
올해는
오호.... 뭔가 바뀐듯 했다.
후반기까지 그래도 꽤 저력있게 밀고 나왔다.
3위 언저리에서
오... 올해는 가을 야구 언저리는 즐길 수 있겠군... 생각했었다.
그런데
좃데는 좋덴가?
여전히 그러한가....
몇 번 연달아 지고 있는지 이제 세기도 싫다... 젠장....
여전히 좃데인가?
역시 좃데인가?
아직도 좃데인가?
어쩔 수 없이 좃데인가?
결국 좃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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