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년한테 들었던 얘기 타임라인처럼 정리해보면

중2- 남친이랑 첫경험하고
맨날 주차장, 상가건물이나 아파트 계단, 옥상같은데서 섹스함
중3- 처음으로 공원 화장실, 상가 화장실같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곳에서 섹스
이때부터,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던 스릴이 흥분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함
고1- 일부러 속바지 안입고다니고, 노팬으로 팬티스타킹만 신고 학교간적 있음
춘추복, 동복땐 노브라로도 갔다고함
고2- 가끔 레이스, 망사같이 섹시한 팬티 입고가거나, 학교끝나고 갈아입고 돌아다님
교복안에 야한속옷입고 다니는게 엄청 흥분되었다고함
고3- 생리때문에 피임약먹기 시작, 이때 처음으로 남친에게 질싸당했다고함
당연하게도 1년동안 거의 매번 할때마다 질싸
20살- 처음 텔잡고 밤새 섹스, 뭔가 아쉬워서 아침에 집에 가는길에 골목에서 섹스함
이때 평범한 섹스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걸 깨달았다고함
새로운 자극 찾기시작하며 딜도, 바이브레이터, 안대, 수갑, 코스튬 등 새로운 시도
안대+딜도플하며 남친이 상상으로 2대1이나 다른남자 상상시킴
크리스마스이브에 첫 초대남 경험, 마사지만 하려다가 끝까지 진행
21살- 반복되는 초대, 초대남 경험이 수십번이 넘어갈때쯤 나를만남
남친은 모르는것 같았는데, 완전 섭성향에 디그레이디 기질도 보여서 좀 쎄게 진행
남친이 그게 좋았는지 또불러줌, 10번넘게 초대받음
22살- 도파민에 절여진건지 몇달 못본사이 남친이 3대1 까지 진행했다고함
거기서 갱뱅까지 계획하는거보고 현타와서 헤어졌다고함

나는 인스타 일탈계 보다가 익숙한 몸이랑, 셀카 (하관만 보였지만 알아봄) 보고 디엠
모르는척 얼굴 사진 보냈더니 바로 그 주 주말에 보자고 약속잡음
서프라이즈라며 자기인줄 몰랐냐길래 대충 장단맞춰주며 연기했더니 좋아함
그때부터 한 3년? 4년? 아무튼 좀 오래 섹파로 지냈었음

확실히 몸매도 몸매지만, 얼굴이 예쁜데 섭에 디그레이디.. 진짜 섹스가 질리질 않더라..